"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시 55:22). 우리는 옳은 짐과 그렇지 않은 짐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결코 의심이나 죄의 짐을 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우리에게 지게 하시는 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주님은 그 짐을 옮길 의도가 없으십니다.
이때 주님은 우리가 그 짐을 다시 주님께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면서 주님과의 관계가 끊어진다면 그 책임감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우신 짐을 다시 주님께 맡기면, 주님은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시면서 우리의 책임감을 제거해 주십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높은 의욕과 건전한 열정을 가지고 주를 위해 일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주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아 포기하고 쓰러지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지워진 짐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피곤함에 빠집니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멋지게 시작하더니 저 꼴이 뭐람!"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당신은 너무나 많은 짐을 혼자 다 지고 왔습니다.
이제 뜻을 다해 하나님의 어깨에 그 짐을 지우십시오. "정사가 그의 어깨에 있도다”(사 9:6).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 짐을 던져버리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동료의식을 느끼게 되면서 그 짐은 가볍게 될 것입니다. 결코 그 짐을 포기하지 말고 주께 맡기십시오.
◇ BGM은 https://youtu.be/96Wi6u9_68M의 음악을 사용하였습니다.
♤도서출판 토기장이의 허락하에 낭독하였습니다.허락해주신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