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2장 25절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근심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삶의 중요한 요소를 위협받을 때 생겨나는 정서적 고뇌다.
근심을 처리하려면 위협받는 요소에 대한 자신의 마음가짐을 살펴보는 게 핵심이다.
이 세상에서 질 높은 삶을 영위하는 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요소가 많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최고로 의지하면 나머지는 덜 중요해진다. 그리고 그결과로 우리 삶이 덜 취약해진다.
근심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바을은 교회를 사랑했기에 모든 신생 교회를 향한 염려가 있었다(고후 11:28).
하지만 그런 그도 맥 빠지는 염려를 삼가라고 조언한다. 그러러면 우리 마음이 의지적으로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어야 한다(빌 4:6-9).
그런데 오늘 본문의 잠언은 근심을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말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선한 말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인정해 주고,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하나님을 가리켜 보여 줘야 한다. 혼자라고 느껴지지 않도록 그냥 곁에 있어 주기라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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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이 있을 때 당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주어진 모든 영적 자원을 근심에 활용해 봤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특히 감사로 염려를 처리하라고 가르쳐 주셨지요(빌 4:6-9). 지난날 저를 돌봐 주신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또 앞으로 제게 해 주실 일도 모두 선하고 지혜로운 일일 줄 알기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멘.
팀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