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4월 24일 절제의 중요성

잠언 16장 32절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용사는 온 도시를 정복해 굴복시킬 수 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자신을 정복해서 굴복시킬 인내와 절제를 할 줄 아는 사람이 그런 용사보다 낫다고 말한다.

그만큼 다른 사람이나 심지어 온 나라를 굴복시키시기보다 자신을 굴복시키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큰 상을 탔거나 실제로 나라를 정복했으나 자신의 성질이나 혀나 감정을 절제할 줄 몰랐던 일인자의 예는 세상에 얼마든지 있다.

고대에서는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감정대로 사는 기분파보다 높이 칭송됐다. 

요즘 세련되고 창의적인 분야에서는 순간순간 감정에 따르며 분노에 충실한 삶을 중시한다.

하지만 그렇게 살다가 인생이 파탄 난 일류 유명인사가 허다하다. 누차 봤듯이 성경의 지혜는 감정 자체를 선하게 본다.

그러나 절대 주권은 우리의 직권과 기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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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가 부족해 삶이 문제에 빠진 적이 있었는가? 어느 부분에서 그랬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성령의 열매"중 마지막에 나오는 절제(갈 5:22-23)가 제 안에 가장 더디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사랑과 겸손까지도 진전이 보이는데 언행의 절제는 잘 안됩니다. 회개하오니 나아갈 길을 보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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