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3장 17-18절; 잠언 24장 19-20절
17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18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9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20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부러워하는 마음은 두 가지 선입관에 기인한다. 첫쩨 우리는 자격에 집착한다. 우리 마음은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스스로 얻어낸 것만 생각한다.
둘째 우리는 현재에 집착한다. 해법은 주님을 우러러보고(23:17) 소망을 내다보는 데 있다(23:18).
즉 참된 보상의 근거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아야 하고, 또 신자에게 전혀 부족할 게 없을 결말을 기억해야 한다(시 17:15).
잠언에는 없지만, ㄱ리스도인에게는 주님을 우러러볼 좋은 방법이 있다. 예수님은 마땅히 사셔야 할 분인데도 불평 없이 죽음을 맞이하셨다.
죽어 마땅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예수님은 역사상 가장 시기하지 않는 인간이셨다. 그 분이 해 주신 일을 생각하면 우리의 시가가 점차 녹아내린다.
그분은 자격에 절대 못 미치는 삶을 받으시고도 불평하시지 않으셨는데, 우리는 왜 자격도 없이 무한히 나은 삶을 얻고도 불평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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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을 따지기에 바빠 삶을 못 누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가? 어떻게 해야 복음, 즉 예수님의 모본에 힘입어 이를 그만둘 수 있겠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 예수님, 주님은 부당한 죽음을 당하시고도 원망하지 않으셨고, 주님의 고난을 통해 제가 자격 없이 구원을 받아도 못마땅해하지 않으셨습니다.
제 안에도 너그러운 마음을 빚어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