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미국에 미친 영향력에 대한 역사

기독교가 미국에 미친 영향력에 대한 역사

(이호 목사 2020 라이트하우스 연합기도회 설교 자료 발췌)

 

다음은 미국역사에 있어서 기독교가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요약이다.

1) 신대륙에 이주하여 정착하였던 청교도들은 1647년 Old Deluder Satan Act(오랜 사기꾼 마귀에 대한 법령)을 제정하여 시행. 그 법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마귀의 최우선 공격 목표는 사람들을 미신, 거짓말에 빠지게 해서 성경을 못 읽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마귀의 전략을 분쇄하고, 마귀를 잡기 위해 마을마다 주민이 50가구를 넘는 경우 반드시 세금을 걷어 아이들에게 읽고 쓰기를 가르칠 교사를 고용하여야 한다.

고용된 교사는 글을 가르쳐 성경을 읽게 한다.”  그리하여 영어교육을 위한 교과서로 ‘New England Primer(뉴 잉글랜드 입문서)’가 출간되었는데

이책은 알파벹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A: Adam ‘아담이 죄를 범함으로 우리는 모두 죄인이 되었다.’

B: Bible ‘성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으면 천국을 볼것이다.’

C: Christ ‘죄인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히셨다.’ ….

이와 같이 성경의 단어들로 영어를 가르쳤다. 그당시 글을 가르치고 배우는 목적은 오직 성경을 읽게하려는데 있었다.

미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 이러한 사실이 있음을 깨달은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의무교육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문맹퇴치에 노력하였다. 

2) 1774년 5/24버지니아주 의회  ‘금식과 겸비와 기도의 날’  선포.   세계최강 대영제국에 대항하여 독립전쟁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그해 6/1을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하는 날로 선포하였다. 이 금식 기도령을 듣고 순종하였던 군인이 그의 일기장에 이렇게  쓰여있다.

‘6/1, 교회에서 종일 금식하며 기도하였다’ 그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다. 

3) 1798년 5/9(수)  미 의회 ‘엄숙한 겸비와 금식 기도일’ 선포  당시 세계최강 프랑스와의 전쟁에 즈음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날을 선포하였다.

다음은 그 법령의 내용이다. “국가의 안녕과 번영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달려있다. 미국 국민은 이 진리를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이나라 모든 국민은 그날 모든 세속적 업무를 중단하고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라“

4) 1815년 1/ 12   ‘국가적 겸비와 금식 기도일’  선포. 제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은 독립 후 영국과 다시 전쟁이 발발하자 금식 기도일을 선포하였다.

이때 불에 탄 건물을 흰색으로 칠하면서 대통령궁이 ‘White House’가 되었다. 

5)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1860-1864) 동안 국가 금식 기도일을 세번 선포하였다. 

 

  이렇게 국가적 위기때마다 미국은 금식기도를 통해 돌파하였고20세기에 들어와 세계 초강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로 들어가면서 이러한 기독교의 영향력은 급격한 쇠퇴를 맞이한다.  

1) 학교를 통해 기독교를 가르친 미국의 전통은 주기도문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을 하는 것이었다.

또한 모든 공립학교마다 ‘School Prayer’가 있었다. 그런데 ‘공립학교에서 기도를 가르치는 것은 종교의 자유에 위배된다.’ 하여

1963년 ‘공립학교 기도폐지’가 미 연방대법원에 의해 확정되었고 공립학교에서의 ‘기도와 성경읽기’가 폐지되고 말았다. 

2) 1980년 공립학교 내에 ‘십계명 게시’ 금지.  1979년까지 미국 공립학교마다 ‘십계명’이 벽에 부착되어 모든 학생들이 볼수 있었다.

그러나 1980년 ‘십계명’ 게시판은 사라졌다. 

3) 1987년 공립학교에서의 ‘창조론 교육’ 금지. 진화론만이 진리인것처럼 교육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공교육 분야에서 하나님을 지워버리려는 노력의 결과 나타난 현상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교사로 하여금 가장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학교내 5대문제를 설문조사한 결과 

1940년대 교사: 학생들의 경솔한 말, 껌 씹기, 떠들기, 복도에서 뛰기, 새치기

1990년대 교사: 학생들의 약물 남용(마약), 알코올 남용, 임신, 자살, 강간

- 연간 교내 총격사건 사망자 수가 1950년대 13명에서2010년대 161명으로12배 이상 증가

- 이렇게 교육이 무너진 결과 사회가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미국의 감옥 수감자 수의 변화를 보면 기도와 성경읽기를 금지하기 전까지는

연간 50만명 선을 유지하였으나 1963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감옥 수감자 수의 누적을 보면 2500만명에 이른다.

기도와 금식으로 성장하여 최강대국이 된 미국이 이제 ‘3분의 기도’ 시간을 없앤 결과 학교와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 미국도 대한민국도 기적이 필요하다.  난국의 타개는 오직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가능하다. 기도함으로 나라를 구하자. 

 역대하 7: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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