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7월 12일 말도 치유되어야 한다.

말에 치유력이 있지만 우리의 말은 무엇이 치유할까?

마로 지혜로운 마음이 말을 덕이 있고 슬기롭게 한다. 예수님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말하는 법이라며(마 12:34)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든지 아니면

그 반대라고 말씀하셨다(마 12:33). 이 일은 의지로만 역부족하다. 정결한 마음은 허타난 데에 두지 않는 것이다(시 24:4). 우리 마음이 기쁨과소망과 가치와 안전을

주님께만 바라고 다른 무엇도 의지하지 않을수록, 그만큼 우리의 말도 지혜로운 말을 닮는다. 바벨탑을 쌓은 무리는 자기 이름을 내려는 일념하에(창 11:4) 

말이 심히 부패한 나머지 결국 사회가 붕괴됐다. 바벨탑의 저주는 오순절 날 전복됐다. 사람들의 마음이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그 구원하신 일로 충만해지자 듣는 사람이

모두 그들의 말에 설득했다. 마치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 것처럼(요 7:46), 불필요하고 거짓되고 부적절하고 악하고 부덕한 말은 전혀 없었다.

언어 생활은 하나님과의 동행 그리고 기도 생활과 더불어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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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이 서서히 치유되고 있다는 증거가 보이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주님은  간절히 복을 수하는 야곱에게 응답하셨습니다. 그에게 주신 말씀이 성경에 나오지않는 것으로 보아 은밀하게 하셨겠지요(창 32:29).

제 가장 내밀한 속사람에도 주님의 복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셔서(엡 3:16-19) 제 말이 주님을 닮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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