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7월 21일 너무 늦기 전에

잠언 29장 1절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목이 곧은 소나 말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목을 굽히지 않으므로 쓸모가 없다. 오히려 위험해서 패망을 당할(처분될)수도 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겨 하나님의 말씀과

통치에 저항하는 사람에게 이 은유가 적용된다. 이런 사람에게 희망이 있을까?

구원은 우리의 선행과 행위에 달려 있지 않고 믿음과 ㅏ회개로 이루어진다(롬 3:28).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언제든지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다.(사 45:22).

"참으로 회개하는 사람에게 저주를 부를  만큼 큰 죄란 없다." 그러나 인간이 영적으로 궤도를 이탈하다 보면 결국 너무 완약해져 진정한 회개가 불가능해 질 수도 있다(28:14)

하나님의 문은 항상 열려 있어 우리의 통화를 들으시지만 우리 쪽에서 회개할 기회의 창은 닫힐 수 있다. 혹시 회개할 마음이 들거든 즉각 반응해야 한다. 내 마음대로

어제 어디서든 회개할 수 있다고 교만하게 단정해서는 안된다(딤후 2:25). 회개할 마음을 주시는데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목이 곧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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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으로 성장할 기회의 창이 열렸는데 이를 무시했다가 닫힌 것 같은 경험이 있는가?이 질문에 마음이 찔린다면 지금이야 말로 새로운 변회의 기회가 이니겠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아버지, 회개에 능하게 하옵소서. 제 허물을 빨리 인정하게 하옵소서. 투덜대거나 변명하거나 억울해하지 않고 속히 회개하게 하옵소서.

회개야말로 슬픔을 지나 더 큰 기쁨에 이르는 길임을 알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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