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사랑으로 서로 세워주고, 진실한 말로 잘못을 고쳐 주고, 언제라도 사과하며 용서해야 한다. 하나같이 큰 용기를 요하는 일이다. 단기간의 분노와 상처일지라도
배우자의 상태를 직시하고 진실을 말해 주려면 용기를 내야 한다. 용서할 때도 꿋꿋항 용기가 필요하다.
잠언에 현숙한아내가 여러 번 언급된다(12:4; 31:10;31:29) 이 단어는 용감하거나 장렬하단느 뜻으로 대개 전사에게 쓰였다. 이 낱말로 여자를 수식한 고대 문서를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남편이든 아내든 서로의 본분을 다하려면 똑같이 용기가 필요하다. 걸핏하면 남자가 여자를 비하하는 이 세상에서, 여자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용감해져야 할 소명이 있음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 제대로 살려면 두려움을 무릎쓰고 옳은 길을 가야 한다.. 결혼 생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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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라면) 배우자의 덕을 세워주는 것, 배우자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 배우자를 용서하는것 가운데 당신이 가장 약한 부분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용서가 부족해서인가?
(미혼이라면) 당신은 혹시 용서가 부족해서 결혼을 제쳐 두고 있지는 않은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겠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지휘관이 되어 군대를 거느리기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 충성되이 순종하는 데 용기와 기개가 필요합니다."
부부간에 진실을 말하거나 배우자를 용서할 때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주님 백성의 부부 관계마다 남편과 아내 양쪽 모두에게 용감한 마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