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9월26일 성령의 예리함에 따라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마5:23)

당신이 제단에 나아갔을 때 당신의 형제가 당신에게 원망할 일이 생각난다면 그것은 병적으로 예민한 탓이 아닙니다. 성령에 의해 당신의 의식 속에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는 말씀을 떠올린 것입니다. 성령께서 아주 사소한 일까지 교훈하실 때 성령의 예리한 감수성을 거스르지 마십시오.

주님의 지시는 간단합니다. "먼저 형제와 화목하라"(마5:24). 온 길로 되돌아가서 주님이 당신에게 지시하셨던 확신에 따라 행하십시오. 당신에게 원망할 것이 있는 그 사람에게 가서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화해할 수 있는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네가 가라"고 하십니다. 당신의 권리에 대해 물어서는 안 됩니다. 성도의 표시는 그의 권리를 포기하고 주 예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4). 

화목을 향한 과정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먼저 영웅적인 자기 희생이 있고, 그 다음에 갑자기 성령의 예민함에 의해 마음이 찔리고, 확신의 지점에서 멈추게 됩니다. 그후 당신이 잘못을 범한 사람에게 찾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무랄 데 없는 마음과 자세로 대하게 됩니다. 그 후 아무 거리낌 없이 참으로 기쁘고 진실한 마음으로 당신의 예물을 하나님께 바치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주님은 나의 최고봉] 9월26일 성령의 예리함에 따라|작성자 보이스 미니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