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11월 17일 주님밖에 없습니다!

 

“내가 너희를 가리켜 맹세하노니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창 22:16-17).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본성을 접할 수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실체를 이해합니다. "나의 목표는 하나님 그분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랑하는 주님, 어떠한 길을 갈지라도."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 어떤 길을 갈지라도"라는 뜻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적지로 인도하시는 길에서 자신의 선택이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본성에 말씀하신다면 그분께 어떠한 질문을 할 가능성도 없습니다. 즉각적인 순종만이 유일한 결과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라" 하실 때, 나는 단순히 갑니다. 주님이 "가자" 하시면 나는 가고, "이 문제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시면 나는 신뢰합니다.

이렇게 순종하는 것은 내 안에 하나님의 본성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내게 계시하실 때 그 계시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나의 인격입니다.

 "당신의 길이 내게 거칠게 보이는 것은 내가 거칠기 때문이라네."

순종의 훈련에 의해 아브라함이 있었던 곳에 도달할 수 있으며 거기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대하며 볼 때까지 나는 실제로 참 하나님을 안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면, "온 세상에, 나의 하나님, 오직 당신 밖에 없습니다. 당신 밖에 없습니다" 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들은 우리가 순종에 의해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할 때까지는 우리에게 전혀 가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365일 성경 안에서 뭔가를 읽어도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특별한 일로 하나님께 순종하면 갑자기 하나님께서 무엇을 의미하시는지 깨닫게 되고 당장 하나님의 속성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고후 1:20) 우리의 "예"는 순종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의 순종을 통해 "아멘"이라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답할 때, 그 약속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출처] [주님은 나의 최고봉] 11월17일 주님밖에 없습니다|작성자 보이스 미니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