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장 26~29절
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간의 기준으로 훌륭한 사람은 지혜와 영향력과 부와 실적으로 갖춘 사람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일부러 세상에서 무시당하는 부류를 택해 구원의 이치를 보이신다.
'기드온 원리'(삿 6:15)는 하나님이 가장 약하고 성공 가망성이 낮은 사람을 택해서 모든 영광을 명백히 그분께로 돌리신다는 원리다. 그 영광은 인간의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그 영광은 인간의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의 베드로 원리'도 마찬가지다. 살아남은 열한 제자 중베드로는 예수님이 체포되어 처형당하시는 동안가장 지독하게 실패했다. 그런데 요한복음 21장에 보면 예수님은 그를 용서해 지도자로 삼으신다. 마치 이렇게 말슴하시는 것 같다. "너는 최대의 실패자였으니 최고의 지도자가 될 가망이 있다. 내 은혜 속에 푹 잠기라. 그러면 놀랍도록 담대하고 동시에 한없이 겸손해질 것이다. 그리하여 심히 지혜로워질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그 어던 세상적 요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존중에 기초한다. 거기서 엄청난 자유가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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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이 스실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약한가? 당신의 약점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도록 그분께 자신을 전부 내드리겠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아버지, 저 때문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볼 때 제 존재의 중심이 변화됩니다. "제 마음이 슬프고도 기븜이 충만함은 주님을 죽인 제가 이 주님으로 인해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