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장 30-31절
30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참된 지혜를 예수님이 우리의 대언자이자대속물이시라는 깊은 인식과 밀접하게 연관시킨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 스스로 의로움과 거룩함을 쌓아서 그 자리에 이른 게 아니다.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을 우리가 한 것인양 우리르 사랑하신다. 아들 예수님을 "사랑하심 같이" 우리를 사랑하신다(요 17:3).
예수님이 완전하고 의롭고 지혜롭게 사신 것이 우리를 위해서임을 아는가?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시사 우리를 온전히 받아들여 품어 주시고 끝없이 사랑하신다. 우리가 지혜로워지는 데 필요한 게 거기에 다 있다. 우리는 미련한 자와 거만한 자처럼 끊임없이 남에게 자신을 입증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은혜로 구원받은죄인임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 수고 없다. 도 우리는 재물이나 일이나 성이나 연애에서 마음의 안식을 얻으려 할 필요가 없다. 최고의 부와사랑이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복음을 믿으면 지혜의 요건이 다 충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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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부자로 느껴지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은 부자다.)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저는 영적으로 부자인데도 두려움과 원망 속에 가난하게 살아갑니다. 주님의 복음은 "깊은 광산과도 같아 그 속에 숨은 풍성한 보화를 누구가 캐낼 수" 있습니다. 이 부요함을 일상생활에서 누리게 도와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