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코로나19로 시작된 4개월 간의 긴 락다운(LOCK DOWN)은 몸도 마음도 지치게 합니다.
처음에는 전쟁이라도 난 듯 모든 긴장 속에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와해된 채 일상처럼 되어 가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이동 속에 날로 늘어가는 확진자 숫자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미 고국 교회도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터라 선교지 상황을 보고하며 동정을 얻는다는 것이 염치없게 여겨집니다.
그럼에도 염치 불구하고 혼자의 기도로는 감당이 되질 않아 큰 기도 동역자들에게 중보를 요청합니다.
<아누나스 교회>
1. 땅 계약문제가 뜻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진실은 승리하고 거짓은 실패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게 하소서.
2. 어떤 결정이 주어지든 주의 이름으로 시작된 교회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길을 여시고 인도하소서.
3. 혼란을 틈타 어둠의 세력이 성도들의 영을 빼앗아 가지 못하게 하시고 주님의 교회에 꼭 붙어 있게 하소서.
<산타크루즈 교회>
1. 산타크루즈에 마음껏 교제하고 혼탁한 세상에서 도피성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의 후원자들을 붙여 주소서.
2. 락다운 기간 낙심하고 주저앉아 있는 성도들의 영을 위로하시고 식어진 예배의 열정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소서.
3. 성도들에게 제공되는 쌀을 지속적으로 배급할 수 있도록 생명의 쌀 후원자를 붙여 주소서.
4. 어린아이들이 가난으로 배움의 기회를 빼앗기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지급이 될 수 있도록 다음세대 장학금 후원자들을 붙여 주소서.
<선교사 가정>
1. 환경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2. 처음 사랑과 열정, 사명의식이 식어지지 않게 하소서.
3. 가정의 구성원 모두에게 건강 주셔서 육신으로 인해 사역에 방해 받지 않게 하소서.
4. 현지, 은총, 은혜가 학교에 재입학하는데 부족 없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 사랑을 더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