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란 2015.10.07 10:01
사랑하는 목사님!! 가끔 목사님 목소리 닮은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며, 가끔 목사님 사시던 사택을 바라보며, 목사님 좋아하시던 교회 뒷산을 바라보며, 늘 나의 위안이 되셔서 신앙의 버팀목이 되셨던 우리목사님이 그립습니다...목사님 마지막 설교하시고 뒤에 계실때 "목사님 시간나실때 식사 대접해드릴게요"했더니 내어깨를 두드려주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그때 모습을 지울수가 없습니다...돌아가시기 마지막날 어렵게 찾아간 병원에 누으셔서 힘겨운 숨을 몰아쉬시며 큰딸 기다리시던 우리목사님을 뵙고 나오면서 이젠 목사님을 보내드려야함에 많이많이 슬펐습니다 그리고 오지않는 잠을 자던 그때 목사님의 천국하심의 소식을 들었습니다...목사님 그곳에선 편안하시겠죠?? 그렇게 사랑하던 교회 오직 순복음교회 오직 성도밖에 모르셨던 우리 목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