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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김창수)가 27일 오전 순복음 춘천교회에서 ‘2011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춘천광염감리교회 박인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감사보고를 비롯, 사업보고, 회계보고, 정관개정 및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특히 올해로 1년 임기가 만료되는 현 김창수 초대 이사장의 후임으로 순복음춘천교회 김주환(사진) 목사가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제2대 이사장으로 새롭게 추대됐다. 김주환 목사는 새해 1월부터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많은 교회들이 힘을 모아 단결한다면 그 어떠한 일도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춘천성시화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지난 1972년 순복음춘천교회를 개척했으며, 강원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원신학교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운동본부는 현재 정해져 있는 정관을 그대로 따르기로 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계획(성시신문발행, 성시본부 운영, 성시선교대회 등) 및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춘천/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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