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를 개척한 김주환(사진) 원로목사가 16일 오전 4시 31분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복음신학교와 한세대 목대원에서 수학했다. 1969년 정선 예미교회, 1972년에는 순복음춘천교회를 개척했다.
도기독교총연합회 제9대 회장을 지냈으며, 기독교 군선교연합회 강원지회 이사장, 춘천시기독교연합회장, CBS춘천방송운영후원장,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도 최초로 교회 내 헌혈차량을 동원한 헌혈운동을 펼쳤으며, 환경미화원 자녀들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종교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동례씨와 아들 대영(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근무)·덕영(차움 재활병원 의사)씨, 딸 신영(美 휴스턴 동산연합감리교회 목회자)·은영(CBS 아나운서)씨가 있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장지 춘천 정족리 부활동산 △빈소 강원효장례식장 VIP 201호 △연락처 010-3225-7063.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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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故 김주환 원로목사 발인예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