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 2020년 12월 27일
복음에 대한 기억을 날마다 새롭게 하십시오 (베드로후서 1:12~21)
오늘의 말씀
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오늘의 말씀요약
베드로가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가 임박한 줄 알고 성도들에게 진리를 다시 일깨웁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큰 위엄을 직접 보고 그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말했습니다. 성경의 모든 예언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므로 제멋대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영광의 그리스도와 확실한 예언인 성경 (1:12~21)
하나님이 명하신 말씀을 되새기는 ‘신성한 기억’은 신앙생활에 새 힘을 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견고하게 합니다(신 6:6~9 참조). 베드로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함을 느끼고 성도들에게 서신을 보냅니다. 이는 새로운 진리를 가르치기 위함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진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는 먼저 두 가지 ‘기억’을 말합니다. 첫 번째 기억은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체험한 일입니다(16~18절). 그는 변화산에서 한 체험을 언급하며 자신이 전한 진리가 만들어 낸 신화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계시임을 생생히 증언합니다. 두 번째 기억은 ‘더 확실한 예언’ 곧 성경입니다(19절). 인간의 경험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하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요 불변의 진리입니다. 성도는 어둠에 비치는 등불을 대하듯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죽음을 앞둔 베드로가 마지막 순간까지 전하려고 했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진리를 일깨워 생각나도록 하는 기억이나 말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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