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생명의 삶 큐티] 죄악에 부어지는 두려운 진노 (20230607)

 

하늘에서 땅으로 던지심 2:1~5

1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
2    주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들을 삼키시고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셨음이여 노하사 딸 유다의 견고한 성채들을 허물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그 지도자들을 욕되게 하셨도다
3    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그의 오른손을 뒤로 거두어 들이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불사름 같이 야곱을 불사르셨도다
4    원수 같이 그의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그의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드는 아름다운 모든 사람을 죽이셨음이여 딸 시온의 장막에 그의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5    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그 모든 궁궐들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사 딸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
성전과 성벽을 무너뜨리심 2:6~10

6    주께서 그의 초막을 동산처럼 헐어 버리시며 그의 절기를 폐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절기와 안식일을 잊어버리게 하시며 그가 진노하사 왕과 제사장을 멸시하셨도다
7    여호와께서 또 자기 제단을 버리시며 자기 성소를 미워하시며 궁전의 성벽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셨으매 그들이 여호와의 전에서 떠들기를 절기의 날과 같이 하였도다
8    여호와께서 딸 시온의 성벽을 헐기로 결심하시고 줄을 띠고 무너뜨리는 일에서 손을 거두지 아니하사 성벽과 성곽으로 통곡하게 하셨으매 그들이 함께 쇠하였도다
9    성문이 땅에 묻히며 빗장이 부서져 파괴되고 왕과 지도자들이 율법 없는 이방인들 가운데에 있으며 그 성의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묵시를 받지 못하는도다
10    딸 시온의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고 티끌을 머리에 덮어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음이여 예루살렘 처녀들은 머리를 땅에 숙였도다

 

 

오늘의 말씀 요약

진노의 날에 주님은 그분의 발판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야곱의 거처를 삼키시며, 모든 뿔을 자르십니다. 원수같이 활을 당기시고, 대적처럼 죽이시며, 진노를 불처럼 쏟으십니다. 초막과 절기와 제단과 성소를 버리시고 성벽과 성문을 허무시니,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묵시를 받지 못합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던지심 2:1~5

죄는 하나님과 우리를 원수 되게 합니다. 2장은 두 번째 애가로 ‘하나님의 진노’를 묘사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진노를 시온을 덮은 ‘구름’으로 표현합니다(1절). 예언서에서 ‘구름의 날’은 ‘심판의 날’을 암시합니다(겔 30:3). 예루살렘을 구름으로 덮으신 하나님의 진노는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으로 던져 버리신 심판으로 나타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쏟아부으신 진노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나열합니다.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신 하나님은 모든 거처와 궁궐과 성채를 파괴하시고, 모든 뿔을 잘라 나라와 지도자들을 욕되게 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국가의 해체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두렵습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된 결과는 파괴와 수욕과 죽음입니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쏟아부으신 진노는 어떠했나요? 원수같이 여겨 진노하실 만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내 죄는 무엇인가요?

 

 

성전과 성벽을 무너뜨리심 2:6~10

하나님이 적대시하시면 모든 것이 허물어집니다.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성전을 무너뜨리십니다(6절). 동산의 초막을 헐어 버리듯 그분의 성소를 파괴하시고, 절기와 안식일도 사라지게 하십니다. 죄와 우상 숭배로 오염된 성전이 ‘하나님의 집’으로서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견고함을 자랑하던 예루살렘 성벽도 허무십니다(8절). 성문의 문빗장이 떨어져 나가니 왕과 지도자들은 율법이 없는 이방인의 땅으로 포로로 끌려가는 수모를 당하고, 선지자들이 더는 하나님의 묵시를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관계를 회복하는 길은 온전한 회개와 돌이킴뿐입니다.
-
하나님이 성전과 성벽을 무너뜨리신 결과는 어떠했나요? 사랑하는 자녀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마음은 어떠하실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고통과 슬픔이 삶을 뒤흔들 때 제 범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하심 때문은 아닌지 속히 돌아보게 하소서. 하나님의 오른손이 심판을 위해 펼쳐지기 전에 제 마음과 삶에서 죄악을 몰아내게 하소서. 하나님만 기뻐하고 하나님만 자랑하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Atachment
첨부 '1'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67 Next
/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