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신앙 유산으로 이어 갈 하나님의 지혜 (20231007)
지혜를 가르치는 아버지 4:1~3
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사랑하는 여인처럼 대할 지혜 4:4~9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아버지의 훈계를 듣고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지혜를 버리지 말고 사랑하면 지혜가 우리를 보호하고 지킬 것입니다.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어야 하고, 모든 것을 드려서라도 명철을 얻어야 합니다. 지혜를 높이면 지혜가 우리를 높이고, 지혜를 품으면 지혜가 우리를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
지혜를 가르치는 아버지 4:1~3
하나님의 지혜는 저절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의 대표인 아버지가 아들(자녀)에게 전해야 합니다(1~2절). 자신이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배운 지혜를, 아버지가 된 후에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3절). 부모는 자신이 먼저 말씀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고, 그것을 자녀에게 가르칠 책임이 있습니다.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 6:6~7). 부모는 세상 것을 강요하고 남과 비교함으로 자녀를 화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교훈으로 교육해 자녀가 하나님의 지혜를 얻도록 인도해야 합니다(엡 6:4). 부모가 자녀에게 남길 가장 소중한 유산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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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과거의 자기 모습을 어떻게 소개했나요? 자녀(다음 세대)와 신앙에 대해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랑하는 여인처럼 대할 지혜 4:4~9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기 아버지의 가르침을 전합니다(4절). 가르침의 핵심은 가장 중요한 지혜를 얻으면 그것이 삶을 지켜 주고 영화롭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지혜가 이토록 소중하기에 그것을 사랑하는 여인으로 의인화해 다음과 같이 당부합니다. “지혜를 사랑하고 버리지 말아라. 지혜를 높이고 안으라. 그러면 지혜가 너를 보호하고 높이며,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주리라”(6, 8~9절 참조). 부모가 떠나도 부모가 가르친 하나님의 지혜는 자녀에게 남습니다. 그 지혜가 자녀를 신실하고 영광스러운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때가 되면 그들도 부모에게 배운 지혜를 자녀에게 가르칠 것입니다. 가정의 신앙 유산은 이렇듯 아름다운 지혜의 선순환을 이어 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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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사랑하는 여인처럼 대할 때 어떤 유익을 얻게 되나요? 내가 지금 자녀(다음 세대)에게 가르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지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자녀에게 말씀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일이 너무 힘들지만 포기할 수 없는 사명임을 고백합니다. 세상 가치를 종용하지 않고, 먼저 깨달은 하나님의 지혜를 삶으로 가르치게 하소서. 모든 것이 사라져도 영원하신 하나님 말씀에 붙들린 인생으로 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