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지혜의 부름에 응답하고 지혜의 유익을 누리십시오 (20231013)
모든 사람에게 열린 지혜의 삶 8:1~13
1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2 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3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
4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5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6 너희는 들을지어다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
7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
8 내 입의 말은 다 의로운즉 그 가운데에 굽은 것과 패역한 것이 없나니
9 이는 다 총명 있는 자가 밝히 아는 바요 지식 얻은 자가 정직하게 여기는 바니라
10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11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원하는 모든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12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삶에 필요한 지혜 8:14~21
14 내게는 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15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16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모든 의로운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
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18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
19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순은보다 나으니라
20 나는 정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의로운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21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지혜와 명철이 소리 높여 부를 때 그 선한 말을 들어야 합니다.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니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그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곧 악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지혜를 간절히 찾는 자가 지혜를 만날 것인데, 지혜는 정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의로운 길로 다닙니다.
모든 사람에게 열린 지혜의 삶 8:1~13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의 삶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지혜는 눈에 띄기 쉬운 길가, 높은 곳, 성문 앞에서 사람들을 부릅니다(1~3절; 1:20~21). 잠언 기자는 지혜를 의인화할 뿐 아니라 1인칭 화법을 사용해, 지혜가 얼마나 간절히 사람들을 찾는지 묘사합니다.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4절). 지혜를 찾고 가까이할 때 어리석은 자들도 명철해지며, 미련한 자들도 마음이 밝아집니다(5절). 이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미워하게 해서 일상에 만연한 교만, 거만, 죄악 된 행동, 거짓된 입을 싫어하게 만듭니다(13절). 자신이 어리석고 미련하다고 자기 연민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 앞에 엎드리면 언제나 지혜의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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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의인화된 모습으로, 1인칭으로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은이나 금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삶에 필요한 지혜 8:14~21
지혜는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계략(지략), 참지식, 명철, 통치의 능력을 줄 뿐만 아니라(14~16절) 부귀와 재물과 공의도 약속합니다(18~21절). 지혜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17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모든 장소에서 사람처럼 우리를 부르지만, 우리는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시며 지혜의 절정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의로운 삶을 위한 바른 선택을 할 때,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갈 때 우리는 재물보다 값지고 풍요로운 지혜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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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왕과 방백, 재상과 재판관 등을 통해 어떤 능력을 발휘하나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명철과 지혜를 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말씀 앞에 엎드려 저를 부르시는 지혜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그 무엇보다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죄를 미워하게 하소서. 지혜의 길을 걸어 하나님 뜻을 이루신 예수님처럼, 말씀대로 살아가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