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생명의 삶 큐티] 다툼을 그치고 침묵하는 지혜 (20231116)

 

 

기준을 세우는 삶, 다투지 않는 사람 17:13~20

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15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사람은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
16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17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18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의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19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20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침묵과 감정 조절 17:21~28

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23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24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26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은 선하지 못하니라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않습니다. 지혜 없는 자는 보증을 서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집니다.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고, 미련한 아들은 아버지의 근심과 어머니의 고통이 됩니다.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합니다.

 

기준을 세우는 삶, 다투지 않는 사람 17:13~20

말씀을 기준 삼아 상황을 판단하고 사람들과 다투지 않는 것이 성숙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과는 반대로, 악으로 선을 갚고 악인을 의롭다 하는 자는 하나님께 미움을 받습니다(13, 15절). 다툼은 피해야 합니다. 일단 다툼이 시작되면 멈추기 어렵고 관계가 깨어지며 공동체가 무너지기에, 큰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쳐야 합니다. 그럼에도 다툼을 좋아하며 교만한 마음을 품고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죄에 빠진 자요 파괴자입니다(19절). 굽은 마음과 패역한 혀로는 결코 복된 삶을 살 수 없으며, 언젠가 재앙에 빠지고 맙니다(20절). 성도는 악을 선으로 갚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도록 힘써야 합니다(롬 12:17~18).
-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4절) 다툼을 일으키지 않도록 내가 주의할 언행은 무엇인가요?

 

침묵과 감정 조절 17:21~28

마음의 즐거움은 좋은 약과 같지만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합니다. 부모의 뼈를 마르게 하는 원인 중 하나는 ‘미련한 아들(자녀)’입니다. 명철한 자가 자기 앞에 있는 지혜를 집중해서 볼 때, 미련한 자는 헛되이 땅끝을 봅니다. 한편 악인은 사회를 혼란에 빠트립니다. 그는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합니다. 의인을 벌하고 정직한 자를 때리며 선을 악으로 다스립니다. 이런 악한 자들 가운데서 지혜로운 자는 말을 아끼고 냉철함을 유지하며 감정을 조절합니다(27절). 미련한 자라도 침묵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듯, 침묵이 주는 유익은 매우 큽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심문받으실 때 침묵하시며 묵묵히 십자가의 길로 가셨습니다(마 27:13~14). 지혜로운 자는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따릅니다.
-
지식이 있는 자와 명철한 자는 말과 성품에서 어떤 특징을 보이나요?(27절) 내가 감정 섞인 말을 하기보다 침묵해야 할 때는 언제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의 작은 행동이 공동체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음을 생각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멀어진 제 마음, 의인의 삶으로부터 떨어진 제 행실을 돌이키게 하소서. 제 기준으로 다투거나 시시비비를 따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로 선과 화목을 추구하게 하소서.


Atachment
첨부 '1'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67 Next
/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