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생명의 삶 큐티] 평강으로 한 몸을 이루고 감사로 노래하는 공동체 (20231207)

 

 

새사람이 입을 새 옷 3:12~14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평강과 감사와 말씀이 가득한 삶 3:15~17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자들은 긍휼과 겸손과 온유로 옷 입고,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또 사랑과 그리스도의 평강을 추구해야 합니다. 말씀의 지혜로 서로 가르치고 권면하고 찬양하며,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에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새사람이 입을 새 옷 3:12~14

성도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랑받는 거룩한 자입니다(12절). 창세전에 택하심을 받고(엡 1:4),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거룩한 자가 되어(벧전 2:9),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로 살기 때문입니다(요 1:12). 따라서 새 신분에 어울리는 ‘새 옷’을 착용해야 합니다. 그것은 타인의 아픔에 민감히 반응하는 긍휼, 타인의 허물을 이해심으로 대하는 자비, 우월감을 버린 겸손, 분노와 다툼을 극복한 온유, 복수하기보다는 기도하며 기다리는 오래 참음, 잘못한 사람을 용납하고 용서하는 삶입니다(12~13절). 특히 용서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는 주님이 먼저 값없이 용서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이 모두를 의무감이 아닌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14절). 사랑으로 할 때 모든 것이 온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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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입어야 할 ‘새 옷’은 어떤 것들인가요? 불평이 아닌 용납과 용서를, 미움이 아닌 사랑을 선택할 때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평강과 감사와 말씀이 가득한 삶 3:15~17

바울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지배하는 삶을 권면합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서로의 차이를 극복해 평강 가운데 ‘한 몸’을 이루는 것이 부르심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15절). 성숙한 신앙 공동체는 평강 가운데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고, 지혜로 권면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16절). 평강이 내면을 지배하면 감사가 외면으로 표출됩니다. 감사하는 생활은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을 구별하는 표식입니다. 성도는 말이든 일이든 무엇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주님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17절). 성숙한 성도의 삶에는 평강과 감사와 말씀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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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어떤 신앙 공동체를 추구해야 하나요?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고, 입술에 감사가 가득한 삶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말씀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지 못하고 불안과 염려로 메말라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녀로 택해 주셨으니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게 하소서.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사랑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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