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토 막 5:21~43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41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소녀야 일어나라
큰 무리 중에 있지만 마음에는 늘 홀로 있는 것 같이 외로웠다
같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싶지만 내 꼬라지가 보여 주눅 들었다
오늘 주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이 들렸을때 흥분되었다 그런데 나를 보니 또 주저한다 나같은 사람을...또 주저한다
그래도 병든 사람을 치료하신다는데...희망을 가지다가도 또 주저하며 그렇게 예수님이 들어오시는게 보인다
무리안에서 아무도 나를 거들떠 보지 않고 오히려 피하려고만 할 그때 예수님 옷 자락만이라도 만지고 싶은 생각이 훅 들어온다 소심하게 다가가지만 강하게 부여잡으시며 내 손을 이끌어 주님 옷을 잡게 하신다
그 순간 나를 잡고 있던 죄의 무게들이 벗겨지는 은혜를 경험했다
나는 소심하게 다가갔지만 주님은 그것을 크다 하시며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하신다 믿음도 주님이 주시는 것인데 나를 높이신다 하루종일 보였던 내 꼬라지는 온데간데 없고 주님을 통해 나를 보니 감격 그 자체이다 그러면서 말씀하신다 "달리다굼" 내 손을 잡아 일으키신다
무리 중에 나를 주목하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두려워 떠는 저에게 다가오셔서 두려워 하지 말라며 시선 맞춰 주시고 제 이야기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의 약속과 평안의 선물..그리고 치료하여 회복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안정한 나를 다들 죽었다 소용없다 포기할 그때 아니다 잔다하며 손을 들어 일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예수님께 다가간것 같지만 예수님이 나를 찾아오셨고 강권적으로 이끄신 주의손을 놓을수 없습니다
꼭 잡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