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전체휴무

전체 휴무를 한 오늘..

하루종일 피곤해서 잠만자다가..

사업장사모님이 밥사달라하셔서 나갔다가 얻어먹고 소양강댐 구경을 하고 돌아왔다.

사업장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고 교회기도회를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나를 전도해주신 권사님을 뵈러 명동을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권사님을 뵈러 가려고 마음을 먹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예전에 내 꿈에서 살려달라고 하시고 내가 울면서 그분의 몸에 꼽힌 국자9개와 무수히 젓가락을 뽑아주었던 그 분을 만났다. 그 꿈을 꾸고 새신자가 되었다는 것을 지난주 금요일에 사업장에서 족발을 먹으면서 얘기했는데..

그분이 "그래서 니 내만 보면 반갑게 맞아주고 밥차려주고 그랬나?"라고하셔서 "네.."라고 대답해드리고 멋쩍게 웃었다.

그런 그분을 오늘 만난것이다. 삼촌이 나를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명동까지 태워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명동까지 삼촌트럭을 타고 가게 되었고.. 주일날 교회에 늦게 가셔서 내 간증을 듣지 못했다고 다시 들을 수 없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내가 핸드폰으로 교회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내 간증을 보여드렸다.

삼촌에게 간증을 하기 전에 30분을 울었다고 얘기해드렸고..

그 이유가 그 전날 주방 왕언니가 옆에 앉자 마자 왼쪽귀가 안들렸고 간증하기 직전까지 귀가 안들려서 무서워서 간증하기 싫다고 하면서 울었다고 했다. 그런데 전도사님께서 기도해주시고 나니 귀가 열렸고 그제서야 간증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볼때는.. 그 삼촌은.. 목사님깜이다.. 비록 죄를 많이 지셨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목사님깜이다!

주님께서 만나게 해 주신것이라고 확신한다~!!!

명동에 도착하기 전 신호에 걸리면서 내 간증을 다 들으셨다..

그러고 명동에 도착하여 지하로 내려가 권사님가게에 권사님을 뵈러 갔는데 하필 오늘이 휴무였고, 주머니를 보니 내 신용카드가 없었다. ㅎ~ 집에 옷갈아입으러 갔다가 카드를 갖고 오지 않은 것이다~ 난 아무것도 살수도 없어서..

정말 어쩔 수 없이 반 강제로 ㅋㅋ 성령님의 인도로~ 교회에 기도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ㅎㅎ~~

그 삼촌과 그분의 아내.. 그리고 자녀들에게 빛이 들어갈 수 있게 성령하나님께서 탄식하는 기도로 함께 하여 주시길 기도드렸다. 하나님께서 힘써 그분을 친히 지켜보호하여 주실것을 믿는다.

생명살리는 일에 귀히 쓰임받길 원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 순종하겠습니다..

때를 알려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인도해주세요.. 긍휼히 여기사 저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하나님께 의지하고 모든 것을 맡긴이들의 소원을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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