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가면 동물을 조련하는 조련사가 있다.

이들은 동물들의 특성을 알고 그들을 조련한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당신께서 창조하신 우리 인간들의 본성을 알고 인간들을 조련할 능력이 없으실까~

오늘..사업장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오늘 사모님은 또 잠을 못주무시겠지..

기도해야겠다 생각하고 기도하고 받은 말씀..이.. 너무 이상해서.. 올리지 말까 하다가 올린다.

사무엘상 28장을 읽고 하나님께서 사울을 등지신 이유가 궁금하여 15장부터 24장가지 통독하였다.

먼저 사무엘상 28장 내용은

사울이 여호와께서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답을 주지 않으셔서.. 무당을 찾아가서 이미 죽은 사무엘을 땅위로 불러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시겠다고 작정하셨다는 말씀이었다. 음.. 왜일까..

궁금해졌다.

사무엘상 15장부터 읽던중..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돈을 택하여 하나님께서 이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것을 후회하시며 사울과 대적하기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택한 다윗이 사울과 함께하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임할때에 다윗에게 수금을 타게 하여 악령이 사라지게 하는 내용을 읽게 되었다.

블레셋 사람 중 골리앗이 싸움을 걸어올때에 다윗이 앞장서서 골리앗을 돌팔매질로 머리를 쳐서 쓰러뜨리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고 나서 사울이 다윗을 자신의 목숨처럼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 나왔다.

그러나 이후의 다윗의 명성때문에 사울은 다윗을 두려워하게 되고 계략으로 다윗을 위험에 몰아넣었지만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 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쳐죽이고, 포피를 베어온다. 그 일로 사울은 그를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었다고 나온다.

그 후로도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결국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도움으로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다윗이 늘 사울보다 우위에 있고, 사울을 살려주면서 하는 말,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사울은 다윗에게 말한다.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라는 말을 하였지만 또 다시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하고.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므로 사울이 다윗의 손에 넘겨지나, 다윗은 또 다시 사울을 살려준다.

그 일로 다윗은 사울에게 축복을 받고, 각자 자기갈길로 간다는 내용,

그 후 블레셋 사람들의 공격에 의해 사울이 자결하고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사람이 그날에 함께 다 죽는 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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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엇을 알려주려 하신것입니까..

하나님 저만 알고 있어야 하는 거지요..

주님께서 기름부으신 사울에게 여호와가 부리시는 악령을 부으실 때에 수금을 타서 그 악령을 쫓아내는 다윗과 같은 성령하나님과 함께 하는 제가 되도록..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