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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몬테네그로 나라 소개

 

동유럽 발칸반도에 속해 있는 몬테네그로는 신 유고연방이었던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연방으로부터 2006년 6월에 분리 독립한 신생 독립국이다.

지난 2017년 6월 초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29번째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하였고, 국가의 최우선순위를 현재 후보국으로 되어있는 유럽연합(EU)에 정식 가입하는 것으로 여길 만큼 국가 자체로는 존립이 쉽지 않은 약소국가이다. 몬테네그로는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해안 국가로 293.5km의 아드리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약 120개의 해수욕장은 연중 북유럽 등의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관광국가이다. 국가의 90% 이상이 험준한 산악지대로 형성되어 있고 수많은 깊은 계곡과 하천들이 교차한다. 남부지방의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저지대의 평야지대에서는 일부 열대식물도 생산이 되나 석회암 절벽으로 이뤄진 높은 산악지역으로 인해 내륙지역과의 교류가 그리 활발한 편이 되지 못하였다.

9세기 비잔틴 시대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진 동방정교회는 오랜 세월 오스만 제국의 침략이나 공산체제 하에서의 핍박과 순교에도 정교회의 신앙을 잃지 않고 지켜오고 있어 이들에게 대단한 자부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다분히 형식적이고 기복적인 신앙으로 변질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정교회에 맞서 개신교가 일찍이 유입되었으나 문화와 삶 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정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같은 뿌리를 가진 개신교와 정교회는 사촌지간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문제는 가까이 있는 사촌이 잘못된 신앙관과 정체성으로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면 형제 된 자의 의무로 손을 내밀어 함께 하늘나라를 향해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선교사들의 적극적인 사역이 요구되는 특별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몬테네그로의 일반사항

 

몬테네그로어로 '쯔르나고라'라고 불리는 몬테네그로는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 아드리아 연안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국토의 전체 넓이 13,812㎢ (한국의 전라남도 정도) 중에 90%가 디나르알프스 산맥으로 덮여있는 암산으로 되어 있어 10% 정도의 작은 땅에 67만 명이 사는 작은 나라이다. 아드리아 해안가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모래사장은 가파르게 솟아오른 디나르알프스 산맥과 더불어 관광명소가 되고 있으며, 발칸반도에서 가장 넓다는 스카다르 호수와 강물은 이례적으로 깨끗하며 오염되지 않아 래프팅과 낚시 등의 수중 여가활동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침식작용 때문에 깎여진 아름다운 협곡을 이루며 장관을 드러내는 곳이 있는데, 이 중 타라 협곡지대는 그 깊이가 1,200m에 이를 정도로 미국 콜로라도의 그랜드 캐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긴 협곡이라는 소문이 나 있기도 하다.

몬테네그로에는 아드리아 남단의 해안선과 협곡을 따라 흐르는 계곡물 등 아름다운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리적인 요인과 개발되지 못한 도로망 등 기반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해안선에 이어지는 험한 산악지대로 말미암아 항구도시가 발달하지 못하였고 아직 국내에 고속도록가 건설되지 못한 것도 해외의 투자유치를 가로막는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처음으로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중국 자본에 의한 고속도로 1개 노선이 시공 중이다.

 

공식명칭         츠르나고라(Crna Gora, 국제 : Montenegro 뜻 : 검은산)

면     적          13,812㎢

인     구         678,931 (2017년 통계)

언     어         세르비아어

시     차         한국시간보다 8시간 늦음

민족구성        몬테네그로인 44%, 세르비아인 28%, 알바니아인 10%, 기타

수     도         포드고리차

공 용 어         몬테네그로어(세르비아어와 유사)

정치체제        의원내각제, 대통령 직선제

대 통 령         필립 부야노비치

정부주석(총리) 두쉬코 마르코비치

1인당 GDP      명목 6,373$, 1인당 PPP(구매력 평가기준) ; 15,717$(2015년 통계)

화폐단위         유로

독     립         2006년 6월 5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부터 분리 독립

국     기         2004년 제정, 금식 왕관을 쓴 두 개의 머리를 가진 금색 독수리가 왼쪽에는 홀을, 오른쪽에는 파란색 구를 잡고 있으며 독수리 문양 가운데에는 금색

                   사자문양이 새겨진 파란색 방패가 그려져 있다.

 

3. 국가 개요

1) 역사

몬테네그로는 초기에 로마제국, 비잔틴제국, 오스만제국 등 주변 제국들에 지배를 받으면서도 지형적인 이유로 인해 거의 독자적인 형태를 유지해 왔다. 또한, 6세기경 북동 유럽에 산재해 있던 남슬라브인들이 아드리아해를 따라 남하해 이뤄진 고대 부족국가를 형성하면서 세르비아인의 한 일파로 분류되나 독자적인 몬테네그로 민족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몬테네그로는 험준한 산악지대를 활용해 로마시대부터 오스만 투르크 시대를 거치면서 근대까지 부분적으로라도 독립을 유지하게 된다.

 

유고슬라비아는 슬라브 민족의 연합을 내걸고 연방으로 합병되었으나 사회주의를 거치면서 그 내부적인 부족 간의 이견으로 인해 발칸의 화약고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1990년대에 부족 간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6개 국가로 각각 분리독립하였다. 유고슬라비아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는 이후에도 언어와 문화등 비슷한 점이 많아 신 유고연방으로 함께 하였으나 코소보 사태와 치열한 내전을 겪으므로 말미암은 서방의 경제제재와 더불어 정치적 소외를 당하면서 전 국민적인 갈등이 유발되어 결국은 2006년 국민투표를 통해 독립하게 되었다.

 

2) 경제

노동가능 인구 28만명, 소비자물가 상승률 1.7%, 평균월급 700달러, 경작지 13%, 관광수입 20%, 전력수출 (2018년부터 생산전력의 80%를 이탈리아로 수출).

유고연방 시절 겪었던 심한 내전의 후유증으로 사회기반이 약해져 제조업 등 공업 기반이 약해 젊은이들의 취업이 제한되어 있다. 대학을 졸업해도 마땅한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젊은이들이 영어를 배워 서유럽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자연히 국내에는 영어가 안 되는 젊은이들이나 지인을 통한 취업이 가능한 자들만이 남게 되어 국가경쟁력은 점점 약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더불어 서유럽으로 유출된 젊은이들이 어느 정도 목적을 달성하고 안정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고 왠만하면 그곳에 정착해 버리는 관계로 국내인구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다.

 


  1. 몬테네그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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