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즐겨찾기
_Share · Company 나눔 · 교제

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라

[가정예배 365-10월 11일] 체험으로 알게 된 하나님

입력 : 2021-10-11 03:04

 

 


찬송 :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331장(통 37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5장 1~31절


말씀 : 바락은 철병거 900대가 두려웠습니다. 철병거 900대를 보유한 가나안의 왕 야빈의 권세는 크게만 보였습니다. 야빈의 아래에 있던 시스라 장군을 생각하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쟁을 치르면서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 드보라와 바락은 전쟁을 치르면서 직접 체험한 것들을 통해 충만한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이들은 벅차오르는 마음으로 찬송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일과 많은 통치자 위에서 그들을 다스리는 주권자입니다. 이스라엘인은 그의 백성이었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싸웠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러 오실 때 지나는 길마다 그 위엄과 권능 앞에서 천지 만물이 흔들렸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 세상의 유명한 용사들을 치려고 내려오시는 거였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은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전쟁을 위해 이스라엘의 각 지파가 했던 헌신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들 중에는 혼자 살겠다고 자신이 사는 땅에서 나오지 않은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큰 결심을 하고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바치는 것까지 염두에 뒀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들의 헌신은 전쟁의 승리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메로스 사람들은 전쟁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돕지 않은 것이지요. 그들에게는 축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겐 족속 헤벨의 아내 야일은 복이 있습니다. 그녀를 통해서 시스라 장군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전쟁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십니다. 모든 사람이 주님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바치며 헌신할 때, 나 혼자 살겠다는 사람에겐 결코 복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싸운 자들은 감동하게 됩니다. 헌신한 이들은 은혜를 받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던져 같이 싸우지 않는 자들에겐 감동도, 은혜도 없습니다.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시스라 장군의 어머니는 왜 아들이 돌아오지 않느냐며 창문을 잡고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원수들을 완전하게 망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의 백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아침 해가 뜨듯이 찬란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에서 벌어진 싸움을 통해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힘을 알아가게 됐습니다.

큰 사건을 치르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경험이 있나요. 나를 위해 싸우신 주님, 나를 이기게 만드신 주님, 그때 만난 주님은 당신에게 어떤 분이었습니까. 세상엔 생생한 간증과 현장감 넘치는 증언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푼 은혜를 간직하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 나를 위해 싸우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승리를 주시는 주님을 경배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영은 목사(서울 마라나타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3 [가정예배 365-10월 29일] 영혼의 소통과 육체의 타락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1.02 2161
1912 [가정예배 365-10월 28일] 레위인과 그의 첩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1.02 2458
1911 [가정예배 365-10월 27일] 기업을 얻지 못한 단 지파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1.02 2308
1910 [가정예배 365-10월 26일] 여호와의 복과 가나안의 복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1.02 2442
1909 [가정예배 365-10월 25일] 가장 높은 부르심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1.02 2570
1908 [가정예배 365-10월 24일] 미련한 사랑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1.02 2515
1907 가정예배 365-10월 23일] 강함과 약함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1.01 2298
1906 [가정예배 365-10월 22일] 청년 삼손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1.01 1872
1905 [가정예배 365-10월 21일] 삼손의 머리카락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1.01 1986
1904 [가정예배 365-10월 20일] 이겨도 패자가 되는 싸움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20 1770
1903 [가정예배 365-10월 19일] 입다의 무모한 서원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20 2613
1902 [가정예배 365-10월 18일] 올무를 풀어주시는 은혜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20 1661
1901 [가정예배 365-10월 17일] 최후의 싸움은 나와의 싸움입니다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20 2361
1900 [가정예배 365-10월 16일] 적은 누구인가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20 1742
1899 [가정예배 365-10월 15일] 기드온의 나팔소리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20 1868
1898 [가정예배 365-10월 14일] 하나님이 정하신 수 300명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20 2089
1897 [가정예배 365-10월 13일] 큰 용사여!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14 3735
1896 [가정예배 365-10월 12일] 주님, 왜입니까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14 3374
» [가정예배 365-10월 11일] 체험으로 알게 된 하나님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14 3993
1894 [가정예배 365-10월 10일]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 file 순복음춘천교회 2021.10.14 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