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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7일- 모든 의를 이루는 겸손과 순종 (마태복음 3:11~17)

생명의 삶 - 2021년 1월 17일

모든 의를 이루는 겸손과 순종 (마태복음 3:11~17)

 

오늘의 말씀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3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그 뒤에 오실 이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며, 알곡은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태우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 오셔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자 하늘이 열려 예수님께 성령이 임하시고, 하늘로부터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3:11~17)
자신의 역할과 위치를 아는 성도의 일생은 아름답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의 역할과 위치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의 역할은 자기 뒤에 오시는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푸는 요한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세례를 받고자 하십니다. 요한은 만류하지만, 모든 의(하나님의 뜻)를 이루는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세례를 베풉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세례는 회개의 세례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에 전적으로 순종함을 고백하는 세례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아들의 모습을 보시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고 인정해 주십니다. 순종과 헌신을 고백하는 순간에 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감당할 동력이 됩니다.


 - 세례 베푸길 거절하는 세례 요한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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