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일- 하나님을 아는 증거, 형제 사랑 (요한일서 2:1~11)
생명의 삶 - 2021년 1월 2일
하나님을 아는 증거, 형제 사랑 (요한일서 2:1~11)
오늘의 말씀
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은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십니다. 누구든지 계명을 지키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서 온전해지며, 하나님 안에서 산다고 하는 자는 예수님이 행하신 대로 살아야 합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 속에 있으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속에 있고 자기 안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죄 해결사, 예수 그리스도 (2:1~2)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죄 사함의 은총을 받아들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로 죄 사함 받고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는 죄를 멀리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한이 이 편지를 쓴 이유도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연약해서 죄를 짓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죄 사함의 은혜는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짓는 죄에도 적용됩니다. 우리가 연약해죄지으면 예수님은 의로운 ‘대언자’(변호사)로서 하늘 법정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십니다. 그분은 친히 화목제물이 되어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대언자요 화목제물이신 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즉시 죄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특권이요 은혜입니다.
- 예수님이 화목제물 되신 것은 누구를 위함인가요?(2절) 회개하면 용서받지만,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계명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을 아는 자 (2:3~11)
헬라인은 이성의 힘이나 신비로운 체험으로 하나님을 알려 했고, 영지주의자는 종교적 깨달음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피조물이 창조자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계명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셨습니다(막 12:28~31). 요한복음에서 말한 ‘새 계명’은 제자들이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요 13:33~34). 미움은 우리를 어둠에 거하게 해 무지하고 무감각한 인생으로 만듭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준수하며 빛 가운데서 행할 때 하나님을 아는 것이 증명됩니다.
- 형제를 미워하는 자의 삶의 실상은 어떠한가요? 내가 빛 가운데 살기 위해 미움을 버리고 사랑으로 품을 지체는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불의하고 연약한 저를 위해 지금도 하나님 앞에서 변호하시며 중보해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힘을 얻습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사랑하고, 주님이 미워하시는 죄악을 미워하도록 저를 도우소서. 주님 안에 있는 사람답게 앎과 행함이 일치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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