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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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6일-믿음 위에 더해 가는 하나님 닮은 성품 (베드로후서 1:1~11)

생명의 삶 - 2020년 12월 26일

믿음 위에 더해 가는 하나님 닮은 성품 (베드로후서 1:1~11)

 

오늘의 말씀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베드로가 보배로운 믿음을 함께 받은 성도들에게 편지합니다. 주님이 큰 약속을 주셔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되었으니, 우리는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면 실족하지 않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주신 것 바로 알기 (1:1~4)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보배로운 ‘믿음’을 주셨습니다(1절). 이 믿음은 인간의 내적 속성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은혜와 평강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2절). 세상은 이것을 심리적인 현상으로 바라보지만, 은혜와 평강은 분명 위에서부터 내려온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또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3절). 그리고 ‘신성한 성품’에 동참하게 되리라는 약속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4절). 이 모든 선물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앎으로 우리의 것이 됩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과 연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총체적 체험의 ‘앎’입니다. 알아야 할 것을 바로 아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 하나님은 성도에게 어떤 선물을 주시나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믿음에서 사랑까지 (1:5~11)
믿음은 신앙생활의 시작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믿음 위에 ‘신성한 성품’(4절)을 더해 가면서 성숙을 이루어야 합니다. 여기서 ‘더하다’(헬, 에피코레게오)라는 동사는 그리스에서 문화 행사의 후원자(코레고스)가 연극과 시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우리도 신성한 성품을 이루기 위해 믿음 위에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그리고 사랑을 넉넉히 더하려는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믿음에서 시작된 이 모든 과정은 모든 율법의 강령인 ‘사랑’으로 완성됩니다(마 22:37~40). 이러한 신앙의 진보를 이루는 사람은 열매를 맺고, 그러지 못하는 사람은 앞을 못 보는 사람처럼 길을 잃고 맙니다.


 - 믿음은 결국 어떤 덕목으로 완성되나요? 내게 부족한 덕목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이미 제 삶에 넉넉히 허락하신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깨달아 아는 은혜를 허락해 주소서. 주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믿음의 진보를 힘써 이루기 원합니다. 모든 행실에 사랑을 더하고 성숙한 신앙의 열매를 맺어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 생명의 삶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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