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큐티]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 소망입니다 (20230910)
약속과 맹세에 신실하신 하나님 6:13~18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튼튼하고 견고한 소망 6:19~20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아브라함은 오래 참아 하나님 약속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맹세는 변하지 않고,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시다는 사실은 소망의 피난처를 찾는 우리에게 큰 위로입니다. 이 소망은 영혼의 닻과 같아서 우리를 휘장 안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그곳에 앞서 들어가셨습니다.
약속과 맹세에 신실하신 하나님 6:13~18
하나님은 약속하신 바를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를 증언하기 위해 ‘맹세’라는 개념을 도입합니다. 맹세는 유대 사회에서 법적 효력을 갖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 맹세로 그 약속을 보증하셨습니다(창 22:16~17). 맹세가 필요 없으신 하나님이 ‘그분 이름으로’ 맹세하심으로써 그분 뜻이 변치 않음을 나타내셨고, 그분이 정하신 때에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기에 그분의 약속은 반드시 실현됩니다. 하나님은 결코 거짓말하지 않으신다는 사실,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 성도가 보일 태도는 신뢰와 오래 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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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시며 ‘맹세’로 보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실하신 하나님을 본받아 내가 신실하게 지킬 약속은 무엇인가요?
튼튼하고 견고한 소망 6:19~20
성도의 소망은 ‘영혼의 닻’과도 같습니다. ‘닻’은 배를 고정시켜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품을 때, 우리는 잘못된 교훈에 떠내려가는 영적 표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약속의 성취로, 우리를 위해 휘장 안에 들어가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피를 희생 제물 삼아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지성소 휘장을 찢어 버리셨습니다(막 15:38).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소망은 튼튼하고 견고합니다. 이 소망을 소유한 성도는 지성소(휘장 안)까지 들어가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는 ‘왕 같은 제사장’의 특권을 누립니다(벧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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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소망이 ‘영혼의 닻’과 같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를 붙들어 주는 견고한 소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인생의 환난 중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이 피난처 되시니 큰 위로를 얻습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을 붙들고 오늘도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딛게 하소서. 영원하고 완전한 천국을 소망하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앞서 들어가신 길을 기쁘게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