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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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된 하나의 새사람 (20231019)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2:11~18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 2:19~22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이방인이요 할례받지 않은 무리요 그리스도 밖과 이스라엘 밖에 있어 언약에 대해 외인이고 소망도 하나님도 없던 자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져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습니다. 화평이요 모퉁잇돌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새사람이 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처소로 지어져 갑니다.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2:11~18

예수님을 믿으면 신분의 변화가 생깁니다. 에베소 성도들은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무할례당이었으며, 영적으로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언약 공동체와 무관한 외인이었습니다. 세상에서는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습니다(11~12절). 그러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가까워졌습니다(13절). 유대인과 이방인을 분리시키던 율법 조문은 화목제물인 ‘그리스도의 피’로 폐기되었습니다. 그 결과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는 ‘한 새사람’(교회)이 탄생했습니다(14~15절). 먼 데 있는 이방인과 가까운 데 있는 유대인에게 평안을 전해 준 십자가로 인해, 모두가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17~18절). 그리스도는 하나 됨과 평안의 근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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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피’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예수님 사랑 안에서 내가 하나 됨을 회복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 2:19~22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새로운 신분이 주어집니다. 이방인이라도 그리스도를 믿으면 외인과 손님이 아니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하나님의 가족’입니다(19절). 바울은 건축 이미지를 사용해 교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연합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모퉁잇돌이신 그리스도 위에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터를 놓아 세운 교회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입니다(20절). 모퉁잇돌을 중심으로 벽이 연결되어 건물이 완공되듯, 유대인과 이방인도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합해 ‘성전’이 되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로 건축되어 갑니다(22절). 인간적인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연합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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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건축 이미지와 교회 연합을 어떻게 연결 지었나요? 공동체의 하나 됨과 연합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죄로 막힌 담을 십자가 죽음으로 허무셔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은혜가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산 소망을 가진 하나님 백성이 되었으니 날마다 아버지께 나아가는 은혜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충만히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 화평의 삶을 이어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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