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생명의 삶 큐티] 주님을 섬기듯 서로 사랑과 존중으로 (20231208)

 

가정생활의 윤리 3:18~21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사회생활의 윤리 3:22~25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화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종들은 상전에게 순종하되,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주님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습니다.

 

가정생활의 윤리 3:18~21

바울은 가정생활의 윤리를 제시합니다. 먼저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주님 안에서 합당한 일이라고 합니다(18절). 이는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창조되었기에 권위와 책임이 남자에게 부여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남편이 아내 위에 군림하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19절).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시듯 남편도 아내를 자신의 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20절).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거나 낙심하게 하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해야 합니다(21절). 가족 관계의 기초는 사랑과 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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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가족 안에 사랑과 존중이 확대되도록 내가 더 노력할 점은 무엇인가요?

 

사회생활의 윤리 3:22~25

바울은 사회생활의 윤리를 제시합니다. 당시 교회 안에는 노예를 거느린 그리스도인과 노예 출신의 그리스도인이 함께 있었습니다. 종은 육신의 상전(주인)에게 눈속임이 아닌 두려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주님께 하듯’ 순종해야 합니다(22~23절). 그는 육적 신분이 노예이기에 땅에서의 기업은 없지만, 영적 신분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기에 장차 하늘의 기업을 상속받습니다(24절). 상전이든 종이든 불의를 자행하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25절). 하나님은 사람을 사회적 신분으로 차별하지 않으시는, 공평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디서나 주님께 하듯 진실히 행하면 됩니다. 종의 충성과 주인의 배려는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아름답게 결속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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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이든 종이든 불의를 저지른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대하시나요? 나는 하나님이 세워 주신 지도자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무엇을 하든 누구를 대하든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인생임을 드러내길 원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듯 배우자를 사랑하고, 주님을 섬기듯 자녀를 존중하며, 주님을 경외하듯 정직하게 일하게 하소서. 속사람을 살펴보시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 자녀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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