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1/24 수 막9:2~13
5....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 뿐이더라
편안한 것 익숙한 것 내가 좋아한 것 그것만 하려는 인간의 속성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왜 내가 사서 고생을 해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좋은 사람만 만나도 다 못하는데 난 이게 달란트야 난 이것만 해야해....
나도 똑같았다 지금도 더 편안 것을 찾고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나 공동체 나에게 버거운 일이 생기면 짜증나고 내가 왜 이것까지 해야해 라고 불평한다 그러나 할 수밖에 없는 나의 사명이기에 감당해 나간다
베드로는 오랫동안 그의 사명을 잊은 채 예수님과 엘리야와 모세와 황홀한 그 광경에 취해 살고 싶었다 그러나 결국 예수님과 그들만 남았다 그들의 아직까지 남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다시 그들의 자리로 돌아가 오직 예수님과 그들만이 오롯이 남았다
나와 예수님만 남은 이 세상의 사명 비록 광야같은 상황이 나를 기다리더래도 감당하라 하신다 혼자가 아닌 예수님과 함께...
어제 기도원에서 기도하면서 능력 주신다는 음성을 들었다 그래서 달라고 기도와 말씀과 영성을 달라고 기도했다 다시 나에게 들려오는 음성은 이미 주었다 너가 누리지 못하고 있다 하신다 이미 주어진 그 능력을 찾아 누리는 올해 내가 되길 소망합니다
편한 것 익숙한 것이 아닌 주님의 가라 하는 그것을 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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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