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를 대적하는 싸움
오늘 지난주 일요일(이틀전) 침례식을 받은 나를 위해.. 주의 사자가 다녀갔다.
말씀과 은혜를 주시고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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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10 - 15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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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세례)를 받고 나면 사단이 가만히 내버려 두질 않는다고 했다.
안그래도 침례전부터 너무나 크게 다가온 사단의 간계에 몇번이나 무너졌고, 주님의 은혜로 연단을 받았기에..
살짝 두려운 침례였지만.. 지금은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다.
내게는 주님께서 주신 전신갑주, 허리띠, 호심경, 방패, 평안의 신,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나를 위하여 먼저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이다.
주님께서 택하신 백성인 나를 주님께서 보호하고 계시니.. 무엇이 두려운가..
사단이 두려운가.. 사단의 권세 위에 있는 여호와 하나님이 두려운가.. 누가 더 크고 위대한가
누가 더 강한가.. 사단이 성령의 허락없이 사람을 시험할 수 있는가..
내게 감당할 만큼의 시련만 허락하시는 주님.. 주님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하시는...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힘든 하루였고 많은 시험이 매순간 나를 흔들고 지나갔지만..
그 지나가는 바람 속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주님 찬양하며, 주님의 말씀을 입으로 읊조리며..
하루를 주의 성전을 잘 지켜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의 은혜입니다.
주님의 사자를 보내주시고,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끝까지 주님의 성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성령님. 매순간 함께 하여 주사,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사단이 먼저 도망가게 하여주옵소서. 사단이 다가올 때에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담대히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제 입술의 말을 주관하여 주사 나를 더럽히려는 악한 영으로부터 지켜보호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