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넷째 주 구역공과
사 도 신 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대표기도
믿음의 한사람을 통해 나와 내가 속한 사람들을 살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때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보다 다른 것을 더 신뢰하여 인생의 풍랑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우리를 놓지 않으시고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어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우리를 부르신 그 소명을 확실하게 함으로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비전과 마음을 선포하여 생명을 살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 안에 힘을 얻게 하시고 낙심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으며 소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일지라도,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풍랑조차 지름길로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 각 사람이 이 믿음의 한 사람이 되어서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가 풍성한 생명의 복을 받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는 교회’라는 표어를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복 주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에 주신 그 비전 그리고 우리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교회가 함께 꿈꾸는 그 비전 가운데 우리가 온전히 마음을 다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 우리를 하나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역을 축복하시고 가정 가정마다 하나님의 돌보시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가정 가정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안위하여 주시고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인하여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겨낼 힘을 날마다 공급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함께 예배드리는 이 가정에 축복을 내려주시고, 이 가정의 모든 일들을 주께서 친히 담당하여 주시며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옵소서. 또한 구역을 위해 항상 애쓰며, 구역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는 구역장님을 피곤치 않게 하시고 크신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이 시간에 드리는 이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도행전 27장 13~26절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적용질문
1) 바울이 풍랑 가운데서도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평안을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와 말씀을 통해 부르신 소명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주신 비전 즉 소명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2) 믿음의 한 사람 바울로 인해 그가 속한 공동체가 살아 났습니다. 한 주간 동안 주변 사람들을 위해 내가 기도하며 행동으로 옮겨야할 것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기도제목
1. 2023년에는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는’ 순복음춘천교회 되게 하소서.
2. 우리교회가 복음으로 살아가는 교회, 성령충만한 교회, 증인으로써의 삶을 살아가는 교회, 예수의 재림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May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