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 (제 8일)
2018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
= 여덟째 날 =
예수승천 기념교회 - 주기도문 교회 - 감람산 전망대 - 예수님 눈물교회 - 겟세마네 동산 - 만국교회 - 베드로 통곡교회 - 마가의 다락방 - 베데스다 연못 - 십자가의 길 14처소 - 통곡의 벽 - 텔아비브 해변 - 욥바 조망 - 텔아비브 공항 도착 후 귀국길에 오름
겟세마네 동산에 위치한 예수 승천 기념교회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신 것을 기념하여 세운 주기도문교회
주기도문 교회에는 100여 개 언어로 기록된 주기도문 타일이 걸려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기록된 주기도문 타일 앞에 서 계신 두 분~^^
감람산 전망대
예루살렘 시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이곳이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신 곳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눈물 흘리신 것을 기념하는 예수 눈물교회 앞에서
겟세마네 동산에 있는 감람나무(올리브나무).
수령 수 백년~ 천 년을 자랑하는 이 나무들은 국가적인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 위치한 만국교회 외부모습
만국교회 내부모습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후 "네가 나를 세번 부인하리라" 하신 말씀이 기억나 통곡한 것을 기념하는 베드로 통곡교회
예배당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베드로 통곡교회 앞마당에서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 있는 죄수들을 가두어 두었던 방.
지금도 벽에는 죄수들을 묶어두는 데 사용했던 굵은 못과 밧줄들이 남아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방에서 죄수의 신분으로 6시간을 계시다가 빌라도의 법정으로 가셨습니다.
마가 다락방
현지식당에서의 점심식사
베데스다 연못
십자가의 길 14처소가 시작되는 지점에 서 있는 안내비
가이드 목사님께서 십자가의 길에 대해 설명하신 후 침묵을 선포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침묵 가운데 묵상하며 십자가의 길을 걷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도로나 광장을 조성할 때 깔았던 돌판으로 사람이나 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홈을 파놓았습니다.
이 돌은 예수님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혹시 예수님께서 밟으셨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십자가의 길 중에 위치한 교회의 바닥에 놓여있습니다.
주님! 주님이 걸으셨던 그 십자가의 길을 우리가 걷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오신 순례객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나무 십자가 위에 검고 동그란 표시석에 라틴어로 "9"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곳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다가 세번째 쓰러지신 곳입니다.
십자가의 길 제 14처소인 이곳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자신의 무덤에 안치한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골고다 언덕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되신 곳이라고 여겨지는 장소가 모두 교회 건물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도 통곡의 벽에 가서 벽에 손을 얹고 이스라엘의 회복과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통곡의 벽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멀리서 바라본 모습을 담았습니다.
텔아비브 해변. 멀리 보이는 도시가 욥바입니다.
욥바는 요나선지자가 하나님의 명에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던 곳이지요.
베드로는 욥바에 사는 도르가가 죽자 기도로 다시 살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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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를 마쳤습니다.
성지순례를 허락하시고 순례 여정 가운데 함께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