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제9회 순복음춘천교회배 춘천시민 초청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10월 28일(금)~29일(토)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춘천시내 탁구 동호회 등에서 19개팀 약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순복음춘천교회 탁구선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회 대회 때부터 탁구선교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종열 장로가 진행을 맡았다. 본 대회는 남자단체, 여자단체, 남자단식, 여자단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으며 대회 첫날 60세 이상 실버부 단식 예선 및 결승, 둘째날은 60세 이하부 단식 및 단체전 혼,복식 경기가 진행되었고 각 부 1,2,3등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개회식은 정종승 목사의 사회로 내빈소개, 대회소개 및 교회소개 영상, 후원소개, 이수형 담임목사의 대회사와 개회선언, 임정근 춘천탁구협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 대회사를 전하는 이수형 담임목사
이수형 담임목사는 대회사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지난 2008년 시작한 탁구대회가 올해로 9회를 맞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탁구대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본 대회 참가선수 모두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친목과 우정을 나누며, 탁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운 날씨 속에 교구 전도대가 따뜻한 차와 간식(떢볶이,오뎅,부침개 등)을 제공하며, 전도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총여선교회에서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였고, 경품 추첨 등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탁구선교회장 김종열 장로는 “앞으로도 탁구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나가 되고, 전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점심식사 광경
순복음춘천교회는 2008년부터 춘천시민 초청 탁구대회를 개최하여 올해까지 9년동안 약 1,700여 명의 춘천시민들이 참여하여 춘천에서 개최하는 메이저대회가 되었으며, 탁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지역화합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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