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필리핀 목회자 초청

한국교회 목회현장 및 문화 투어 실시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종국 선교사 외 15명을 초청해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한국교회 목회현장과 문화 체험 투어를 실시했다. 김종국 선교사는 기하성 소속 필리핀 선교사로 30년의 선교사역을 하고 있으며,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58차 주최)와 대형 집회를 인도하며, 교육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필리핀 목회자는 필리핀 하나님의 성회 중부지역 총회 임원단과 초교파 목회자 연합회장단이다.
순복음춘천교회 주일 2,3부 예배로 시작한 목회 투어는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실시한 사랑의 무료 진료 및 순복음춘천교회 사역 및 시설 탐방, 오산리 기도원,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명성교회 역사박물관, 새벽기도관, 농촌교회 탐방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기도원, 순복음춘천교회에서 한국교회의 뜨거운 기도 열기를 직접 체험했으며,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문화투어는 한국민속촌, 경복궁, 춘천월드 온천, 춘천스카이워크 등을 관광하고, 대중교통인 지하철과 버스를 탑승하면서 한국문화도 체험했다. 이후 필리핀 목회자들은 한국교회 목회현장 방문을 통해 받은 은혜와 도전을 나누고, 필리핀에서 접목할 주요 목회 계획을 세우는 자체 워크샵과 기도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순복음춘천교회는 매년 다음세대를 위하여 신앙 및 영어언어 및 영성캠프를 8주 동안(12~2월) 필리핀 앙겔레스 센터(FGCC)에서 진행하고 있다. 신앙 및 공동체 훈련, 선교지 현장 체험, 영어 능력 향상 등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세계적인 크리스천리더로 준비시키고 있다.

원문 : 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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