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에덴교회에서 소강석 목사 설교 진행 강원기독교총연합회 주관, 최문순 강원지사 참석

지난 26일 오전 강원도 철원 제일감리교회에서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복음통일기도성회 제1회 대한민국 강원도 조찬기도회가 열렸다.(사진=순복음춘천교회제공)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24일 강원도 기독교총연합회(이하 강기총)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7시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강원도와 함께 하는 6·25전쟁 70년 복음통일기도성회’가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지난달 25일 6·25발발 70년을 맞아 철원에서 개최된 ‘제1회 강원도 조찬기도회’와 연계된 행사로

강기총 시·군연합회장과 신도,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미래세대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예배는 최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초대 상임의장에 추대된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의 설교로 진행된다.

오의석 춘천시 기독교연합회 회장과 박운기 강릉기독교연합회 회장, 손호경 정선기독교연합회 회장이 특별기도를 맡는다.

이수형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은 "수도권 대형교회와 지역의 교회가 연합해 통일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의미있다"며

"남북관계를 민간차원에서 풀어 보기 위한 거름이되길 바란다. 복음으로 남북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