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시화 50주년 희년대성회 개최
[데일리굿뉴스] 김훈 선교기자=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수형 목사)는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순복음춘천교회와 춘천중앙감리교회(담임 심성수 목사)에서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 희년대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순복음춘천교회와 춘천중앙감리교회에서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 희년대성회가 개최됐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성시선교대회를 개최하며 춘천성시화 이사장 이수형 목사는 “50년 전인 1972년에도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개인과 가정, 도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었는데 이것이 50주년을 맞이하며 성시화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3일 첫 예배는 1972년 춘천 지역교회들과 CCC가 함께 성시화운동을 시작함을 생각하며 CCC워십허브 찬양팀과 CCC대표인 박성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설교 전 특송을 춘천청년연합팀들이 담당했다. 또 헌금특송은 춘천직장연합, CCC나사렛, 기독교사회복지팀들이 연합으로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박성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란 시편 33편 12절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민족성들을 보며 하나님의 특별히 선택하시고 계획안에 있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적부흥임"이라고 강조했다.
14일 예배는 춘천 청년연합팀을 찬양으로 시작됐으며 춘천 목회자들이 함께 특송했다. 또한 춘천과 나라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10여개의 단체들이 헌금 특송을 맡았다.
강사인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는 '우리의 자랑은'(롬1: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나라의 위기는 시기하고 반목하며 분열하는 것"이라며 "온 인류가 믿음으로 구원되는 역사적인 십자가 사건으로 하늘이 열린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로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될 때만이 하나님이 다시 쓰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 낮 시간에는 성시화운동을 하였던 목회자, 홀리클럽 장로들이 함께 모여 1972년 성시화운동의 시작된 배경과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됐는지, 앞으로 성시화운동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 희년대성회 이틀째인 8월 14일 '성시화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의 좌담회 전경. ⓒ데일리굿뉴스
먼저 1부는 춘천성시화운동 연구소 소장인 조용호 소장이 사회로 시작돼 1972년 당시 춘천CCC 간사였으면 춘천성시화운동의 모든 일들을 계획하고 진행했던 윤수길 목사가'1972년 성시화운동 이야기'에 대해 간증했다. 또한 영국성시화운동 유승태 목사, 뉴욕성시화운동 김성호 목사, 일본성시화운동 조영상 선교사의 영상 사역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이수형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50주년 상임대회장, 순복음춘천교회)의 사회로 '성시화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할렐루야교회 원로)의 발제가 있었다.
이어서 '성시화가 나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장은 이수형 목사, 토론자는 박인관 목사(강원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춘천광염교회),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박태동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증경대표본부장, 노원교회)가 참석해 주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 3일째인 15일 예배는 춘천목회자연합회 회장인 김한호 목사(춘천목회자연합회 회장, 50주년 공동대회장, 춘천동부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인 권오서 목사(춘천중앙감리교회 원로, 50주년 대회장)는 '코람데오의 신앙으로'(창 39:7∽2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마태복음 13장 33절에 말하는 누룩의 특징은 '미약하지만 조용히 일하여 부드럽게 맛있는 빵을 만들어낸다’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은 조용히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2부에서는 서시화 50년을 뒤돌아보고 기념하며 故 김연호 목사(1972년 당시 춘천중앙감리교회 담임), 故 김준곤 목사(1972년 CCC대표), 윤수길 목사(1972년 춘천CCC 대표간사), 권오서 목사(춘천중앙감리교회 원로, 50주년 희년 대성회 대회장), 故 조남진 장로(192년 성경구락부, 홀리클럽), 故 이학규 장로(1972년 성경구락부, 홀리클럽), 전용태 장로(1995년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양인평 장로(1995년 춘천지방법원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춘천시성시화운동본부, 50주년 희년 대성회 개최 이사장 이수형 목사 “ 50주년 맞이하며 성시화가 나가야 할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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