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장 13절; 21장 17절 

13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

17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둘째 부류의 과욕은 몸의 쾌락과 안락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것이다.

오늘본문에서 말하는 연락이란 물리적 욕구가 채워잔 데서 오는 기쁨이다.

물론 술은 기분을 돋우워 주고, 기름은 화장품에 쓰여 아름다움과 감각적 안락을 상징한다. 성경은 쾌락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

포도주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기름은 얼굴을 빛나게 한다(시 104:15). 또 안락을 과도히 사랑함  못지않게 불편을 과도히 사랑함도 잘못이다.

일해야 할 때 자고(20:13 쉬어야 할 때 일함(시 127:2)은 둘 다 잘못이다.

그러나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하면(딤후3:4) 경제적으로는 물론 정서적, 영적으로도 재앙에 빠진다. 

우선 안락함에 중독된 사람은 사람들과 멀어질 수 있다. 자신의 시간과 편익을 지키려고 대인관계를 피하기 때문이다.

또 실제로 술과 약물과 섹스에 중독될 수도 있다. 우상숭배도 종류가 많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자리를 친탈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능히 찾아내 박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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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요즘 중요해진 쾌락은 무엇인가? 그냥 즐거운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께 받아야만 할 위안까지 거기사 받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 에수님, 주님은 저를 위해 천국의 상상 못할 안락을 떠나 이 땅에서 고생하며 사셨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똑같이 그 상상 못할 영광스러운 세계에 살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짜릿한 흥분과 감각과 안락함에 마음을 두지 않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옵소서. 아멘.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