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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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05월 01일 성난 사람을 돕는 법

잠언 15장 1절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성난 사람을 도우려면 우선 성나지 않은 말로 상대를 에워싸야 한다. 거슬리는 말은 노를 더 부추긴다.

사실 과격한 말 한마디가 불씨처럼 격노의 화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과격하다는 단어는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논쟁할 때 말의 목적은 두 가지로 판이할 수 있다. 단순히 사실을 밝히는 경우와 상대를 멍청해 보이거나 기분 나쁘게 만들어 일부러 고통을 가하는 경우다.

물론 우리는 남에게나 자신에게나 전자가 배후 동기라고 말하지만 대개는 후자다.

한마디 쓰라린 말이 관계를 무너뜨리고 원한의 벽을 쌓아 올려 그 원한이 여러 해나 평생도 갈 수 있다

반면에 유순한 대답은 인내심 있고 부드럽게 말한다는 뜻이다.  최대한 상대를 인정하면서 늘 침착해야 한다.

성난 사람이 인내를 배우도록 돕는 최선의 방법중 하나는 인내심 있는 사람들이 그를 에워싸는 것이다.

유순한 대답은 엄연히 진실한 내용이로되(엡4:15) 시종 애정이 명백하고 적의가 없어야 한다.

누군가와 논쟁한 적이 마지막으로 언제인가?  동기가 무엇이었는가? 그때 당신의 말은 유순했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겟세마네에서 가장 절실한 순간에 제자들이 주님을 실망시켰을  때도 주님의 말씀은 한없이 유순했고(마 26:41) 앙심이 없었습니다.

저를 엄하게 대하실때도 주님은 사랑이 넘치십니다. 저도 모든 사람을 그렇게 대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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