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6월 3일 탐욕은 사람을 죽인다.
뇌물을 실어하는 자는 아주 큰돈을 잃을지언정 정직을 타협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익을 탐하는 자는 수단으로 목적을 정당화한다.
그런데 이익을 탐하는 자는 수단으로 목적을 정당화한다. 탐욕은 "거짓이나 뇌물을 동원해서라도 큰돈을 벌 수만 있다면야 못할 것이 없지 않은가?"라고 속삭인다.
탐욕에 이끌리는 사람은 부정직한 재정 거래를 어떻게 합리화하는데, 이 때 자기 집이나 가족에게 이익이 된다는 말보다 더 그럴듯한 구실은 없다.
하지만 이것은 망상이다. 자고로 탐하는 자는 사칭과 뇌물과 거짓이 탄로 나는 순간 오히려 자기 집을 해롭게 했다.
재정 문제에 늘 정직하고 신중한 자가 살게 된다는 본문 말씀에는 이런 의미가 암시되어 있다. 즉 비리가 발각되면 경제적 재앙뿐 아니라 자살까지 부를 수도 있다.
예수님은 탐욕이 우리 영혼을 위태롭게 한다고 말씀하셨고(막 8:37)바울도 똑같이 덧붙였다(엡 5:5). 그러므로 돈을 악착같이 탐하면 설령 거짓이나 뇌물이 탄로 나지
않더라도 성품이 비뚤어지고 가정이 위태로워진다. 반면에 정직과 섬김을 이익보다 앞세우는 사람은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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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당신이나 주변 사람이 재정 거래에 부정한 편법을 쓰면서 동원한 정당화는 무엇인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재정 거래에서 고용주나 고객이나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을 속이고 사기 치는 크고 작은 방법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저를 돈 문제에서 절대적으로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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