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7월29일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2022버전)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계1:7)
성경에서 구름은 언제나 하나님과 관련됩니다. 구름은 삶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로서 하나님의 통치에 어긋나는 것 같이 보이는 것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이 구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어떻게 믿음으로 걸을 수 있는지를 가르치십니다. 만일 우리의 삶에 구름이 없다면 우리에게 믿음도 없을 것입니다.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구름은 주님께서 그곳에 계시다는 증표입니다. 슬픔과 사별과 고통의 구름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은 얼마나 귀한 계시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구름 없이는 우리에게 가까이 오실 수 없습니다. 그분은 청명하게 비치는 가운데 오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시련을 통해 우리에게 뭔가를 가르치시길 원하신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도리어 주님께서는 모든 구름을 통해 우리가 배웠던 것을 “버리길” 원하십니다. 구름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주님과 우리의 관계에 있어서 우리의 자세가 정확하게 어린 아이처럼 될 때까지 우리의 믿음을 단순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름 속에서 다른 사람들은 희미한 그림자가 되고 오직 하나님과 나만의 관계만 남게 됩니다. 그때까지 구름과 어두움은 수시로 나를 찾아올 것입니다. 지금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과거 어느 때 보다 더 단순하여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섭리와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 사이에는 어떤 연결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수께끼 같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을 아는 우리의 지식으로 해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장 어둡고 암담한 현실을 직면하면서도 하나님의 성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저희가 무서워하더니….” 당신의 구름 속에서 아직도 예수님 외에 다른 사람이 보입니까? 그렇다면 더 어두워질 것입니다. 결국 당신은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BGM은 https://youtu.be/SnJzHqGVu3s의 음악을 사용하였습니다. ♤도서출판 토기장이의 허락하에 낭독하였습니다.허락해주신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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