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9월17일 시험의 유익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고전10:13)
'시험' 이라는 단어는 이 세상에서 그 의미가 곡해 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그 단어를 잘못 사용하기 쉽습니다. 시험은 죄가 아니며 우리가 사람이라면 직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 고생할 필요가 없는 시험을 당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높은 영적 수준으로 올리시려는 것을 우리가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외적으로 받는 시험은 그 사람의 내면적 성향, 즉 그 사람이 소유한 인품에 따라 결정됩니다. 시험은 시험 받는 자의 본성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기에, 그 사람의 본성을 드러냅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각 그 사람만이 시험 받는 상황이 있으며, 시험은 그 사람을 지배하는 성향에서 오게 됩니다.
시험은 내가 목표로 하는 최상을 실현할 수 있는 지름길을 제시합니다. 그 목표는 내가 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시험은 한동안 나를 완전하게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것으로서, 상황의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게 합니다. 시험에 빠지는 것은 내 마음속에 우상이 된 욕심에게 굴복하는 것인데, 이는 이미 전에 그 죄를 거절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시험은 우리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인생 가운데 반드시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시험을 당할 때 다른 사람이 받지 않은 시험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겪는 것은 모든 인류가 공통적으로 겪는 것입니다. 전에 아무도 겪어보지 않았던 것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험을 면제해주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시험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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