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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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다양한 결과들

잠언 22장 6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다양한 결과들. 일각에 따르면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친다는 말은 자녀의 개성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반면에 마땅히 핼할 길을 단순히 만인의 옳은 길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중의성은 의도적인 것일 수도 있다. 늙어도 부모에게 배운 대로 사는 자녀가 있고 그렇지 않은 자녀도 있는데, 그 이유가 신비에 싸여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삶이 잘못되면 누구 책임인가? 자녀가 미련한 성인으로 자란 게 부모가 양육에 실패한 결과일 때도 있다(29:15). 자녀가 미련한 성인으로 자란 게 부모가 양육에 실패한 결과일 때도 있다(29:15). 그러나 어떤 자녀는 부모가 제대로 꾸짖어도 소경에 경 읽기다(13:1; 17:21). 구지람을 듣고 변화하든지 듣지 않고 미련하게 살든지 본인의 선택이 인생 노선을 결정한다(1:10-18).

요컨대 잠언에 따르면 자녀가 커서 어떤 사람이 될 지는 세 가지 요인으로 결정된다. 타고난 마음(천성)과 부모에게 받은 양육(교육)과 본인의 선택이다. 이 셋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나님 외에는 누고도 통제할 수 없다(21:1). 그래서 부모의 마지막이자 가장 강력한 사람의 마음을 여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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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한 것 같은데 부모의 신앙과 가치관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못한 가정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에게 배울 점은 무엇인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저는 자녀의 선택을 너무 제 책임으로만 느껴 눌릴 때도 있고, 반대로 너무 책임감이 없게 행동할 때도 많습니다. 주님이 부모이자 성인인 우리를 사용하셔서 우리 아이들 주님께서 이끌게 하신 것은 알지만, 우리 아이의 마음은 우리 손이 아니라 주님 손에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더 경건하고 언행이 일치되게 살되 아이를 주님께 온전히 맡기게 도와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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