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허구의 재물

잠언 11장 18절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맺지 않는 사람의 소득은 거짓되다. 직역하면 '실재하지 않는 속임수'(히브리어로 '쉐케르')라는 뜻이다. 왜 그럴까?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실제보다 훨씬 많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 돈의 영적 위력이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만 더 부자가 되면 삶이 더 행복해질 것라는 착각에 빠진다. 돈만 있으면 왠지 살맛도 나고 평안해질 것 같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돈의 지배력을 꺾는 유일한 해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부유한 자신을 보는 데 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하다"(눅 12:21; 고후 8:9). 

이 땅의 재물이 가져다주는 지위는 잠깐이지만 우리는 우주를 다스리시는 왕의 자녀 곧.....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이룬다"(롬 8:28). 이 당의 재물에 수반되는 권력과 달리 장차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할 것이다(딤후 2:12).  우리를 파멸시킬 수 있는 유일한 빛을 그리스도가 갚으셨으므로(눅 7:42-43) 나머지 모든 빚은 별 것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정말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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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의 거짓 약속이 그 실체를 드러낸 경우가 당신이나 주위 사람에게 있었는가? 어떻게 그렇게 됐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주님께 대해서 부요해지는 것이 진정한 부이며(눅 12:12) 주님께 칭찬 받는 것이 진정한 명예입니다.(롬 2:29). 구원이라는 영원한 보배에 세상의 한시적 복까지 제게 더해 주시니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둘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 부인지 결코 잊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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