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사는 지역을 축복하는 법
잠언 11장 11절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앞서 11장 10절에는 놀라운 기준이 제시됐다. 신자가 제대로 살기만 해도 큰 공공선을 유발해 주위 사람들이 그의 형통과 성공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신자가 자신이 사는 지역을 축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될까?
그 방법은 잠언 전체에서 추론할 수 있다. 대인관계에서는 정의와 공정한 대우가 돋보인다. 사업에서는 똑똑하되 비정하지 않고 매우 정직한 사람으로 알려진다. 시민생활에서는 누구보다고 재산을 후히 베풀어 구제하고, 가난한 사람과 이주 노동자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관심이 지대하다. 신자가 사는 동네는 번영해서 신앙이 같은 이들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살기 좋은 곳이 된다. 정치에서도 신자는 결코 부도덕하지 않다. 자신의 단체가 공격당해도 복수하지않고 용서한다. 신자는 또 평화의 사신으로 알려진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집단 사이에서 최선을 다해 중재하고 평화를 유지한다. 끝으로 신자돠 건간한 가정생활이 사람들 앞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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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속한 교회 공동체는 지역사회에 그런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아버지, 예수님은 교회의 대인관계에 사랑이 두두러져 세상이 이것을 통해 복음의 진리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7:20-23). 구러나 막상 지역사회의 그런 모습으로 비쳐지는 교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주님이 역사하셔서 착한 행실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교인들을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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