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보물상자
골로새서 2장 2-3절
2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예수님은 일반 스승과 다르다. 다른 스승에게 배울 때는 그냥 원리를 외우고 실천하려 애쓸 분이다. 그러나 그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있다. 그리스도의 지혜는 머리로 그분을 공부할 때 못지않게 마음으로 그분과 교제할 때 찾아온다.
고린도후서 3장 18절에 "주의영광"을 보면 실제로 그분을 닮아 간다고 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잠언의 가르침대로 용감해야 허고 넘을 용서해야 한다. 그런데 용기를 잘 기르려면 우리를 위해 십자가로 가신 예수님의 용기를 사랑으로 묵상하며경탄하면 된다. 또 참으로 용서히는 마음이 넘쳐흐르려면 심자가에서 우리를 용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뻐하면 된다. 이렇듯 참된 지혜는 일련의 원리가 아니라 한 초자연적 인격체다. 이 지혜를 받으려면 의지적 행위로만 되는 게 라니라 그분을 예배함으로써 우리 마음과 갈망이 변화되어야 한다.
잠언이 일관되게 장조하듯이 지혜를 기르려면 시간이 걸린다. 지혜가 인격체이니 그럴 만도 하다. 우리는 그분이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떤 태도를 품고 계시며, 어떤 행동을 기뻐하시는지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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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내서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배워 짛케로워질 의향이 있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 예수님, "주의 영광"을 보는 게 (고후 3:18) 정말 무슨 뜻인지 잘 모르지만 이제라도 해 보겠습니다. 가르쳐 주옵소서. 이런 제가 마치 옹알이를 배우는 아이처럼 느껴집니다. 모세처럼 기도하오니 "주의 영광을 보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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